쉼터(5)<말(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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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3-11-12 04:35 조회1,469회 댓글0건본문
▣ 말(言)의 힘 ▣
○ 임금(선조)이 세자를 정하지 못하여 여러 왕자의 기상을 보려고 앞에다 보물을 성대하게 진열해 놓고 마음대로 취하도록 하니, 여러 왕자가 서로 다투어 보물을 취하는데 유독 광해군만은 붓과 먹을 가지므로 임금이 기이하게 여겼다.《정무록(丁戊錄)》
○ 임금이 시험삼아 여러 왕자에게 묻기를, “반찬 중에서 무엇이 으뜸이냐?”하니, 광해가 대답하기를, “소금입니다.”하였다. 임금이 그 이유를 물으니, 대답하기를, “소금이 아니면 온갖 맛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하자, 임금이 또 묻기를, “너희들이 부족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냐?”하니, 광해가 말하기를, “모친이 일찍 돌아가신 것을 마음아프게 생각합니다.“하니, 임금이 그 대답을 기특하게 여겼다. 광해가 세자가 된 것은 순전히 말에 힘입었다고 한다.《공사견문(公私見聞)》
○ 임진년(1592) 4월 28일에 세자에 책봉되었다. 위의 〈임진록〉에 보인다.
▣ 김영윤 -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넘어 대권을 얻을수 있었다니 .........
▣ 솔내 -
▣ 김은회 -
▣ 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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