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 한계순 (김뉴 선조가 비문을 찬하다)
페이지 정보
김은회 작성일03-11-27 06:09 조회1,562회 댓글0건본문
한계순(1431∼1486)은 조선 초기 문신으로 자는 수옹(粹翁), 시호는 양평(襄平)이다. 개국공신 상경의 손자이며, 함길도관찰출척사 혜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성달생(成達生)의 딸이다.
예종대에 남이(南怡)의 옥사를 다스리는 데 공을 세워 수충보사병기정난익대공신(輸忠保社炳幾靖難翊戴功臣) 1등에 책록되고, 청평군(淸平君)에 봉하여졌다. 묘역은 진접읍 금곡리 산125번지에 부인 안동 권씨와 쌍봉을 이루고 남서향하고 있다.
봉분 앞에 고려 양식으로 총높이 115㎝인 받침대에 비신(48×21×70), 연화문을 새긴 이수형의 묘표가 있다. 성화(成和) 22년, 즉 1486년에 세운 것이다. 그 앞에 상석이 있고, 앞 좌우에는 문인석(185)이 있으며, 그 중간에 장명등(85)이 있다.
부인 안동 권씨의 묘표는 1485년에 세워졌으며 크기는 계순의 것과 동일하다. 묘갈은 묘역 아래 입구에 있으며 총높이 230㎝로 복련을 새긴 대석(140×75×35), 화강암으로 만든 비신(78.5×24×167)에 연화문의 개석형으로 꼭지모양을 한 통비형이다.
전면 상단에 전서로 “韓襄平公墓碣銘”이라 횡서했다. 비의 글씨는 마모가 심한 편이며, “成和”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계순이 죽은 직후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비문은 참판 김유(金紐)가 찬하였다. 묘갈은 1999년 남양주시 향토유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 김윤식 - 은회 대부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별고 없으신지요?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 김윤만 - 쌍계재께서는 비문을 많이 쓰셨다고 하는데 귀한 보물을 발굴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김발용 - 잘 보았습니다.
▣ 김항용 - 귀한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홈(김뉴)에 올리겠습니다.
▣ 솔내 - 남양주에 있군요. 한번 답사해야겠습니다. 은회씨 망년회때 뵐 수 있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