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든간에 / 凡所設施 때를 아는 것보다 중한 것이 없겠거늘 / 莫大時也 밤에는 경루가 있지만 / 夜有更漏 낮에는 알 길이 없더니 / 晝難知也 구리를 부어 기구를 만드니 / 鑄銅爲器 형체는 가마솥과 같고 / 形似釜也 반경에 원거를 설치하여 / 徑設圓距 남과 북이 마주하게 하였다 / 子對午也 구멍이 꺾임을 따라도는 것은 / 窾隨拗回 점을 찍어서 그러하다 / 點芥然也 내면에는 도수를 그어 / 畫度於內 주천의 반이 되고 / 半周天也 귀신의 몸을 그리기는 / 圖畫神身 어리석은 백성 때문이요 / 爲愚氓也 각과 분이 또렷한 것은 / 刻分昭昭 햇볕이 통하기 때문이요 / 透日明也 길가에 두는 것은 / 置于路旁 구경꾼이 모이는 때문이니 / 觀者聚也 이로 비롯하여 / 自今伊始 백성이 작흥할 것을 알게 되리라 / 民知作也
▣ 김윤만 - 태서 조카님 활약이 다시 시작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김윤식 - 아저씨 연속되는 자료 잘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솔내 - 계속되는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