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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판서공(휘 선) 할아버지 시제 참예단 현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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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04-05-04 06:29 조회1,6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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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어둠 속으로 잠기는 마랑포구에 들어섰습니다.



웃음소리 가득한 군동 재실,



장작불 지피며 제수 준비에 바쁘신 내동 마을 종친들,



오락가락 하는 비꽃 사이로 산 중턱까지 내리덮힌 구름들,



바닷가를 따라 도는 한적한 길들....



종친 여러분들 덕분에 참예단 일행은 한껏 호사를 누리며



판서공(휘 선) 할아버지 시제 참예 제1신을 보냅니다.



현지 사정상 간단히 인사 여쭙고 자세한 내용은 귀경 후에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주회 - 흐릿한 어둠 속으로 잠기는 마량포구......

▣ 김항용 - 오락가락하는 비꽃 사이로 산 중턱까지 내리덮인 구름을 타고 노니는 신선들, 바닷가를 따라 도는 한적한 길가 횟집에서 뉴하주 한 잔에 섞는 덕담이 눈에 보입니다.

▣ 김영윤 - 언제나 그랬듯이 그곳도 내리던 비가 멈추고 화창한 날씨속에 시제가 봉행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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