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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시,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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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작성일04-05-09 17:12 조회1,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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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序詩)/시,윤동주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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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음악은 Ave Maria


▣ 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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