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준, 최종자---최온---최문본 (05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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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05-30 17:02 조회1,962회 댓글0건본문
▣ 최종준, 최종자--최온--최문본 가문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문장 수백편과 南都集을 남긴 최유청은 아들 여덟(증, 후, 인, 당, 선, 양, 승려2)을 두었는데
4자 최당은 아들 둘(신원, 신영)을 두었고, 신영은 린을 둠
5자 최선은 아들 넷(종원, ★종준, ★종자, 종번)을 두었고, 최종준은 충렬공(김방경)의 초기 관직생활의 후원자이었고, 최씨 무신정권의 2대 집정자 최이(최우)는 최종준의 조카 사위였다.
최종자의 아들이 ★최온이고 그 아들이 ★최문본인데, 1302년 아미타불 복장 발원문에 의하면 최문본의 부인 영가군부인김씨는 김효인의 따님인 듯하다. 즉 최문본은 충렬공(김방경)의 매제인 듯하다.
6자 최양은 아들 옹을 두었고, 옹은 아들 둘(원중,원직)을 두었는데, 원직의 아들이 최영 장군이다.
▣ 이상에서 몇가지 사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1302년 아미타불 복장 발원문에 의하면 최문본의 처 영가군부인김씨는 상서공(김효인)의 따님인 듯하다. 즉 충렬공(김방경)의 여동생인 듯하다.
최문본은 1276년에 밀직부사 판도판서 벼슬에 있다가 죽으니 나이 44세 이였고 (?1232년생) 아들은 없었다. 고 하는데, 영가군부인 김씨는 (?1230년경 생, 충렬공의 막내 여동생인 듯) 1302년 아미타불 복장 발원문을 남기고 있는 점으로 보아 70세이상 장수한 듯하다.
2) 충렬공(김방경)께서는 매제 최문본의 부 최온의 백부 최종준의 지원과 후원아래 초기 관직생활을 하시면서 정치적 입지를 마련하였다.
3) 최충헌의 아들 최이(최우)는 최종준의 조카 사위라 함. 충렬공 백부 김창(김효공)과 부 김효인이 최이의 측근이었으므로 최종준과도 절친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4) 최영 장군은 최종준, 최종자(-최온-최문본)의 숙부 최양의 증손이다.
▣ 김윤식 - 값진 고찰입니다. 연재 감사히 보았습니다.
▣ 김은회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최씨 문중과 우리 가문의 연관을 살피는 중요한 작업이십니다. 몰랐던 부분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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