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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시편 81 / 한로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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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중 작성일04-06-28 04:16 조회1,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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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村詩篇 81



- 寒露 무렵





김 진 중









알고추 주무르며



한 철 보내다



뒤돌아 보니



잔등이 시리다.









이제는 귓볼이나



만지며 살까



먼 바람소리



귓가에 맴도네.







<2004 자유문학 봄호>













▣ 김항용 -

▣ 김태도 - 봄에 씨뿌리고 염천아래 모내기 김매기, 결실의계절 가을

▣ 김태도 - 바뿌고 고단했던 농번기를지나 어느덧,초겨울로 이어짐을 연상케하는 시점의 농촌, 닥아올 겨울을 생각하며 한가한 전원을 그려봅니다. ^^.

▣ 김주회 -

▣ 솔내 -

▣ 김윤만 - 예전에는 왜 그리도 추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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