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忠烈公 배위 冷平 國大夫人 (죽주박씨) 할머니는

(1300년에 이진이 찬한 충렬공 묘지명)
전취 박씨(前娶 朴氏)는 공(公)보다 먼저 돌아가시어 또다시 ★손씨(孫氏)를 재취(再娶)하여 딸 한 분을 나셨는데 그 따님은 통례문지후(通禮門　候) ★채의(蔡宜)에게로 출가(出嫁)하였다.

⇒재취의 딸이 출가할 시기라면 전취 박씨는 거의 20년이상 전에 돌아가셨다고 보고, 1280년 이전에 돌아가신 것으로 추론할 수 있음

⇒통례문지후(通禮門　候) ★채의(蔡宜) 가 통례문지후 채홍철(1262-1340)과 동일 인물이라면,
전취 박씨(前娶 朴氏)는 1258년 막내 김순(1258-1321)을 낳고 얼마후에 돌아가시고, 충렬공께서는 손씨를 재취로 맞아들여 딸을 낳아(?1260년대) 후에 채홍철(1262-1340)에게 출가시킨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1321년에 민지가 찬한 문영공 묘지명)
공의 어머님은 박씨요 중서사인 지제고(中書舍人 知制誥) ★익정(益旌)의 따님으로서 음평군부인(陰平郡夫人)을 봉(封)하였다.

⇒죽주박씨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40년이상 후에 쓴 기록에도 음평군부인으로 봉해진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당시에는 음평군부인(陰平 郡夫人)으로 봉(封)해진 듯하다.
1321년 이후에 자손중에 누군가의 현귀로 냉평국대부인(冷平 國大夫人)으로 추증(3대 추증) 된 듯 하다. *陰平, 冷平는 죽주(경기도 안성)의 옛 지명이라 한다.




김효인---김방경 + 女(부 박익정)
박익정---女 + 김방경
박익정---박휘 + 女(부 이장용)---박전지


2. 충렬공 장인 박익정(朴益旌)은

(1300년 이진 찬 충렬공 묘지명) 에는 [기거랑 지제고(起居郞知制誥)]
공(公)의 배위(配位)는 기거랑 지제고(起居郞知制誥) ★박익정(朴益旌)의 따님으로서 삼남 삼녀를 나셨으니

(1321년에 민지 찬 문영공 묘지명) 에는 [중서사인 지제고(中書舍人 知制誥)]
공의 어머님은 박씨요 중서사인 지제고(中書舍人 知制誥) ★익정(益旌)의 따님으로서

(안동김씨 족보) 에는 [문하성 기거랑 지제고]
冷平국대부인 죽주박씨 (父 문하성 기거랑 지제고 박익정, 祖 형부시랑 박현구, 曾祖 복두점 녹사 박?개, 정신공 박충숙 7세손)

■ 【고려후기 김방경의 정치활동과 그 성격】 (유선영 석사학위논문, 전남대학교대학원, 1993.8)
김방경은 첫 부인으로 ★朴益旌(박익정)의 딸을 맞이하였다. 기거랑 지제고 중서사인을 지낸 朴益旌은 무인집권기에 고급관인을 배출하여 세족으로 성장한 죽산박씨의 후예였고, 인천이씨 ★李藏用과는 사돈관계였다. 박씨는 3남3녀를 두고 김방경에 앞서 사망하였다.
박익정의 장남 ★暉(휘)가 李藏用의 딸과 혼인하였기 때문에 김방경의 처남(박휘)의 장인이 이장용이었다.



3. 박익정의 손자 박전지(朴全之)는 충렬공의 처조카로서

충렬공 만년(1290-1300)에 정국이 충렬왕파와 충선왕파로 갈리었을때, 충렬공의 2남 김흔 장군과 함께 충선왕의 측근으로 활동하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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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지(朴全之)
1250(고종 37)∼1325(충숙왕 12). 고려 후기의 재상. 본관은 죽주(竹州:지금의 竹山). 호는 행산(杏山). 전법판서를 지낸 휘(暉)의 아들이다.
어려서 과거에 급제하여 사국(史局)과 한림원의 벼슬을 지냈다.
1279년(충렬왕 5) 원나라 세조가 양반자제를 뽑아 입시하게 하자, 원나라에 들어가 그곳의 명사들과 사귀어 명성을 떨치고 원나라의 정동성도사(征東省都事)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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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8년 충선왕이 한때 즉위하여 사림원(詞林院)을 두었는데, 이때 최참(崔#참16)·오한경(吳漢卿)·이진(李#진19) 등과 함께 사림원학사가 되어 전주(銓注:인사행정)를 담당하였으며, 충선왕의 즉위교서를 제찬하였다.
뒤이어 삼사좌사사림학사 승지(三司左使詞林學士承旨)가 되었고 다시 밀직부사(密直副使)·중경유수(中京留守:開城府判尹)가 되었다. 그해 충렬왕이 복위하자 무고로 파직되었다가 1307년 판비서시사 권수밀직부사(判秘書寺事權授密直副使)가 되었다.
1308년 충선왕이 복위하자 연흥군(延興君)에 봉하여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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