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당(晩保堂) 김수동(金壽童) 12 ---정수강(1454-1527) 월헌집(月軒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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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10-09 12:35 조회1,476회 댓글0건본문
月軒集卷之一
詩○五言絶句
●志夢 壬午六月望曉。再夢眉叟。卽故領相金公壽童。 016_181d
今曉夢眉叟。卽時再見之。抱持同臥話。一如少年時。
▶ 016_182a
其二
少時相愛心。到老尙森森。今則幽明隔。如何又夢尋。
月軒集卷之五
祭文
●祭領議政金公 壽童 文 同年致奠 016_253a
嗚呼哀哉。惟公之性。溫如玉潤。惟公之才。美而不吝。金自爐躍。錐從囊脫。少登桂籍。歷敭華秩。遭遇聖世。躡上台階。都兪一堂。謨明弼諧。三接寵隆。四簋榮極。煥赫功名。照耀麟閣。春秋尙富。百歲悠邈。共謂無恙。永享遐福。天何嗇壽。大命伊近。歲在壬申。寔君否運。自春徂夏。沈綿牀席。竟不見起。魂迷莊蝶。昴宿斂輝。箕精還昊。唐亡一鑑。漢失三老。蒼生何望。百僚無
▶ 016_253b
首。軫及宸衷。慟曁諸友。況我同榜。情好倍他。三十三人。存者幾何。吾儕四五。落落晨星。興言及此。尤切愴情。念昔相面。笑言謔謔。今日臨門。蓋棺嘿嘿。繐帳之下。只留孱孼。冠世名位。寂寞餘慶。茫茫天道。遠矣難證。醞籍風神。更見無因。古來共盡。牛山霑巾。非獨蒼天。奪我玉人。以此忍哀。敬奠一酌。靈其有知。庶垂歆格。嗚呼哀哉。尙饗。
정수강(丁壽岡) More Info.
성종(成宗)8년(1477년), 춘당대시(春塘臺試) 을과6(乙科6)
>>> 인적사항
생년(生年) 1454년, 갑술
자(字) 불붕(不崩)
호(號) 월헌(月軒)
본관(本貫) 압해(押海)
거주지(居住地) 미상(未詳)
諡號, 封號
>>> 가족사항
부(父) 정자급(丁子伋)
생부(生父)
조부(祖父) 정연(丁衍)
증조부(曾祖父) 정안경(丁安景)
외조부(外祖父) 황처성(黃處盛)
처부(妻父) 김언신(金彦辛)
자(子) 정옥형(丁玉亨)
형(兄) 정수곤(丁壽崑)
>>> 이력 및 기타
소과(小科)
특별시(特別試)
전력(前歷) 진사(進士)
품계(品階)
관직(官職) 병조/참판&(兵曹/參判&)
정수강(丁壽崗)
1454(단종 2)∼1527(중종 22).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불붕(不崩), 호는 월헌(月軒). 소격서령(昭格署令) 급(伋)의 아들이다.
1474년(성종 5) 진사시에 합격하고, 1477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 전교서(典校署)에 소속되었다.
이후 정언·병조좌랑·병조정랑을 역임하였으며, 1482년에는 정조사(正朝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파견되기도 하였다.
1499년(연산군 5) 장령에 임용되어 성준(成俊)의 불법을 탄핵하기도 하였으나, 논사(論事)를 피하기 위하여 휴가를 얻어 충청도에 갔다가 사헌부의 탄핵을 받기도 하였다.
1503년 직제학으로 영등포에 파견되어 지방관의 불법행위를 조사한 공으로 부제학이 되었으나, 이듬해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파직당하였다.
1506년(중종 1) 중종반정으로 재등용되어 원종공신(原從功臣) 1등에 책록되었으며, 이듬해 강원도관찰사로 외보되었다. 이후 판결사·대사간을 거쳐 1512년 병조참지에 이르렀다.
1516년 사유가당인(師儒可當人)으로 선발되었으며, 1518년 대사성·대사헌을 거쳐 병조참판·동지중추부사·전의제조(典醫提調)·빙고제조(氷庫提調)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월헌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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