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대추꽃예찬”

의성신문사에서 발행 -일상생활의 지침서로 평가 -

의성신문 창간14주년 기념행사로 ‘대추꽃예찬’이라는 책이 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점곡면 서변리 김창회씨(67)가 의성신문에 지난 3년간 기고한 글을 모아 수록한 단행본으로,신문에 기고된 글로 그칠 것이 아니라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져야 한다는 의성신문 애독자의 요청에 의해 발간되었다.

‘대추꽃예찬’에는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높은 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작가의 눈에 비치는 ‘요즘사람들’의 모습을 부모된 자로서 지켜야 할 일,

자식된 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스승과 제자의 도리, 정치·행정가들의 마음가짐 등이 옛 문헌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다소 딱딱하고 날카로울 수 있는 글의 소재를 일상생활과 접목시켜서 독자들에게 한 발 다가서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책이다. - 구입문의 : ☎ 054 / 832-7979

필자소개: 김창회 종친은 전 대종회 부회장으로 안동 음수재중건에 공이 크며

2004.10. 경상북도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 , 경북일보 2004.10.27자 신문에

"지역문화발전에 큰 기여’"라는 제목으로

"김창회씨(67·의성군 점곡면 서변리)가 2004자랑스런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성도서관장을 역임한 김씨는 지역문화발전과 전통계승 향토사 발굴을 비롯한 문화활동 전반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01년 집필한 ‘다시보고 싶은 옛 이야기’가 경북도내 전 교육기관에 인성교재로 보급돼 활용되고 있고 전국 각 문화원에도 문화강좌 교재로 보급했다.

같은해 10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 풀뿌리 사회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의 문화와 이미지 홍보에 기여했고 2002년 7월에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실시한 전국교원 연수에 강사로 초청 경북의 얼과 전통문화 알리기에 크게 기여해 전국의 교원으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사단법인 박약회 부회장에 피선되면서 왕성한 활동으로 현재 지역주민으로부터 귀감이 되는 등 경북도민의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지난 1990년 1월 육군 제3260부대장 초청으로 군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비롯해 안동 장수대학 특강 박약회 의성대회 주제발표, 서애 류성룡 선생 유적비 제막식에 비문낭독과 특강을 하는 등 수많은 특강과 강의를 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에 선임돼 국사편찬사료로 중국여행기 제출, 지난 1996년 사촌세거약사 의성군유적지 편집 발행, 2000년 내고향 사촌, 다시읽고 싶은 옛 이야기 발행, 대추꽃예찬 등 전통문화자료 재구성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11월부터는 의성읍 문소선비대학에서 논어 맹자를 결강없이 강의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충효교실 명륜교실에도 출강 학생 인성교육에 남다른 열성을 보여 지역교육계로부터 진정한 가르침을 주는 스승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참고로 사촌마을은 서변1,2리,사촌3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자와의 대화 속에서.. "알다시피 대추꽃이란게 보잘것 없잖능강 철 늦게 언제 피었는지도 모르고 언제 지는지도 모르는 하찮은 꽃이 대추 꽃 아잉강 그래도 그게 나중에 그 실한 열매를 맺고 오만데 다 쓰이지 않능강" 하시면서 겸손해 하셨다

<기사제공: 정중(도) j2kt@paran,com >